신일본프로레스로의 회귀 세계종합격투기계(특히 일본의 격투기계)에 큰 영향을 미친 단체인 혁명적인 반란을 꿈꾸었던 UWF는 경영활동부진으로 인해 결국 문을 닫게 되고 참가했던 선수들은 각자 다른 길로 걸어가기 시작했다. 대부분의 선수는 떠나왔던 과거의 집(신일본프로레스)으로 복귀했지만 사야마 사토루는…
잘못 끼워진 첫단추 1984년 3월 8일, 세계종합격투기계(특히 일본의 격투기계)에 큰 영향을 미친 단체인 유니버셜 프로레슬링연맹(UWF)의 사무소가 드디어 문을 열게 되었다. 4월1일에는 니이마가 유니버셜 프로레슬링의 발족기자회견을 했고, 4월 11일에는 사이타마 오오미야 스케이트 센터에서 UWF의…
UWF(유니버설 프로레슬링 연맹)란? 격투기를 좀 아시는 분들이라면 K-1이나 프라이드라는 이름을 모르는 이는 드물 것이다. 그러나 반대로 UWF(유니버설 프로레슬링 연맹)라는 단체를 알고 있는 사람은 그렇게 많지 않을 것이다. 얼핏 UFC를 연상시키는 이 단체는 UNIVERSAL…
격투기의 발전사 원래 격투기(格)라고 하는 것은 올림픽 경기에도 정식 종목으로 채택되어 있는 복싱이나 유도, 레슬링과 같이 스포츠로서 오랫동안 역사를 지켜 왔던 경기에 최근 들어 가라테나 태권도, 우슈 등의 맨손무술이 융합된 경기를 일컬었다. 적어도 1980년대까지는…
한국에서 MMA가 정착하기 위한 과제 한국에서 MMA가 정착하기 위해서는 여러 가지 어려운 난제가 많다. 첫 번째는 우수한 선수들의 확보이며, 두 번째는 격투기를 폭력적이라며 도외시하는 사회분위기에 대한 설득이다. 자질 있는 선수들을 보유하고 있는 투기종목의…
MMA는 관전무술의 하나로 자리잡게 될 것이다 인터넷상에는 많은 MMA 관련 카페들이 활동을 하고 있다. 활발한 곳은 자체적으로 모여 연습을 하고 팀까지 구성할 정도이다. 재미있는 것은 이 마니아들의 대부분이 프로레슬링과 워리어, 헐크 호건에 환호하던 사람들이라는…
무술은 도복무술과 MMA계 무술로 판도가 양분될 것이다 무술은 평화시기에 발전을 한다. 살벌한 전장에 나가기 위해서는 화려하고 복잡한 기술은 필요가 없다. 목숨을 지키기 위한 간단한 한, 두 가지 기술이면 족하다. 동아시아에서는 17~18세기 이후의 평화시대가…
MMA는 21세기를 여는 새로운 형식의 격투스포츠 MMA(이종격투가, 종합격투기)는 대단히 일본적인 풍토와 발상에서 시작되었다. 선수층이 그다지 깊지 않은 종합격투기계 선수들은 일본에서 개최되는 메이저 대회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선수들이 유명하다. 이 선수들은 프로권투와 같은 일대일 매치가…
MMA는 20세기 말에 태어났다 MMA(이종격투기)는 20세기 말에 태어났다. 유술과 레슬링을 아버지로, 무에타이를 어머니로 어두운 경기장, 뿌옇게 피어나는 연기, 갑자기 폭발하는 불꽃, 선수들은 복도를 천천히 걸어나와 어느덧 사형집행장과 같은 링 위로 올라간다. 관중들은 소리친다.…